껍데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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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태 :신상품
작가명 :김탐미
레이블 :영컴
출시일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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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위 치

“누구든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신의 손’ 김도하 원장이 선택한 평범한 여자 한태희
이것은 행복의 시작일까?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일까?
-《껍데기》단행본 1권~2권 동시 출간-


다음 웹툰의 화제작, 김탐미 작가의《껍데기》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껍데기》는 평범한 스물다섯 살, 한태희와 ‘신의 손’이라 부르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 김도하를 통해 외모 지상주의 사회의 추악한 민낯과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들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태희는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근면성실하게 사는 청년이다. 그러나 태희는 당당하기는커녕, 본인의 겉모습만 보고 수군거리고 차별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 마음속은 상처투성이다. 특히 태희가 아르바이트하면서 알게 된 남자, 김민재는 매일매일 태희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막말을 툭툭 내뱉는다. 그러던 어느 날, 태희는 문득 화제의 미인 프로젝트 쇼 ‘경국지색’을 보며 자신도 전신 성형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큰 결심으로 ‘경국지색’ 쇼의 담당 병원인 HN 성형외과를 찾아간 태희. 그곳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며,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주목받는 김도하 원장을 만난다. 태희의 운이 좋은 것일까? 아무나 성형하지 않는 김도하 원장은 태희의 상담 차트를 주시한다! 태희는 김도하 원장이 찾는 환자의 조건을 다 갖춘 듯한데……. 김도하 원장이 성형하는 환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 리뷰

“저는 여러분이 만든 결과에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개인의 욕심일까?


김탐미 작가의《껍데기》는 예뻐지고 싶은 평범한 여자, 한태희가 김도하 원장에게 성형을 받고, 사회의 주목을 받으면서 외모 지상주의와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를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 속에는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외모 차별, 악플, 젠더 이슈 등이 현실 반영하듯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로 인해 독자들은 매회 댓글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웹툰 랭킹 상위권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한태희는 주위 사람들에게 외모로 차별받고 조롱받는다. 친구 이수영처럼 태희의 진정한 가치를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껍데기(외모)만 보고 판단한다. 태희의 외모를 비웃고 괴롭히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의 마음은 점점 상처로 얼룩진다. 작품은 외모 평가, 차별, 상품화 등의 문제가 비단 ‘한태희’라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환경의 문제임을 지적한다. 특히 미디어에서 외모에 대해 어떤 인식을 심어주는지 보여주는데, 태희의 인생을 뒤바꾼 TV 쇼 ‘경국지색’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작품 속 ‘경국지색’은 한동안 한국 사회에서도 유행했던 쇼 프로그램과 비슷한 형식이다. 매회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신 성형을 시켜주는 미인 프로젝트 쇼인데, 대상자가 외모로 차별받았던 과거를 조명하고, 성형 수술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시종일관 자극적인데, 마치 프로그램 속 출연자들과 방청객은 성형을 받게 될 주인공을 심사 대상인 물건인 것처럼 품평을 쏟아낸다. ‘이제 괴물이 아니라 미녀’라며 자극적인 멘트로 외모를 묘사하는 MC들부터, 세상에 고치기 어려운 얼굴이란 없다며 환하게 웃는 김도하 원장까지……. 이 장면에서 독자들은 단지 웹툰이라서 극적으로 표현된 상황이 아니기에 착잡한 심정이 된다.
미디어에서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고, 미남 미녀가 큰 권력인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 사회.《껍데기》는 외모로 울고 웃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담아낸 만큼, 시각적인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인물들의 심리와 그들의 상황 표현은 김탐미 작가 특유의 화려한 색감 사용과 디테일한 묘사로 탁월하게 담아냈다.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감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덧붙여 모두 똑같은 느낌으로 성형했으나,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물 각각의 개성과 고유의 표정을 살펴보는 것도《껍데기》를 감상하는 또 다른 묘미이다.
정말 예뻐지면 태희가 겪는 아픔은 다 사라질까? 태희는 이제 지긋지긋한 외모 조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사람들. 그들의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껍데기》1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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